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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수업을 들으로 아침에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부산 지오플레이스 큰 사거리 에서 신호가 바껴서
난 정지선에 정지를 했다 맨앞에서
근데 검정색 고급승용차가 횡당보도를 다 차지하고 어중간하게 정지를 한것이다
아마 빨간불 되기전에 빨리 지나갈려고 하다가 미쳐 못지나간것같다
난 어느 성질급한사람이 이런식으로 정지를 하나 차안을 살짝보았다
TV에서 보던 조폭형님두분이서 타고 계셨다...
나 : "머그럴수도 있지....--;"
1분뒤 횡단보도에 사람들이 건너기 시작했다
조폭형님차가 횡단보다 정중앙에 가로 막아서 사람들이 불편해 보였다
그때
리어카에 폐지를 가득 싣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지나가고 있었다
순간 나는 리어카를 꽤 차때문에 지나가기 힘드시겠다고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이건 시작이였다
보기에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몸이 그렇게 건강해 보이지 않으셨다
리어카를 힘들게 끄시고 조폭형님차에 바로앞에서 멈추었다
그리고는 나는 놀라운 장면을 보았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로막은 차를 손으로 막 두드리고
차를 이런식으로 댔느냐고 소리지르셨다
그것도 운전 석 바로 옆까지 계속 차를 손바닥으로 두드리면서
조폭형님을 쳐다보고 계속 차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셨다
난 순간 할아버지할머니가 걱정이 조금됐다
만약 그상황에서 조폭이 내려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폭력이나, 폭언을 행사할까봐 조심스럽게 왼발에 힘만 주고있었다
조폭형님의 손이 밖으로 나왔다...
난 순간 "주먹??" 폭력인가 생각으로 달려가서 이단돌려차기를 날릴려고
준비자세를 취했는데
조폭형님이 손으로 할아버지할머니께 죄송하다고
계속 굽신굽신 했다
"죄송합니다~~!!" 라고 계속 말하셨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리고 웬지 참 훈훈한 마음이 들었다
부산 교통은 진짜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
나도 이점이 참 싫은 사람이다
그런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렇게 신호는 바뀌고 할아버지 할머니 리어카는 미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고
중간에서 다음신호를 기다리셨지만...
그러고 보니 폐지할아버지에 대한 일화가 또 기억이....나네
가슴뭉클한 그 기억들....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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